최종편집 2024-03-29 16:18 (금)
도의회, 고용시장과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토론회
도의회, 고용시장과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토론회
  • 문인석 기자
  • mooninsuok@nagiza.com
  • 승인 2013.11.13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희현 도의원(민주당)
제주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희현 의원)는 15일 오후 4시 제주자치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고용시장과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이라는 주제로 제47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47차 토론회는 청년세대들의 절박한 고민을 인식하고,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의 좀 더 나은 전략방안은 무엇인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희망을 제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 도의원, 관련 기관․단체,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3가지 주제로 나누어 발표되며 제1주제는 제주지역 고용시장의 현황과 주요특징이라는 주제로 현길호 제주자치도 고용센터소장이, 제2주제는 부산광역시 새일자리 창출전략 및 중점추진사항이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 새일자리기획단 주무관이, 제3주제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제언의 주제로 김종훈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토론회는 임재윤 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장이 맡아 진행하며 지정토론자로는 이종건 (주)제주홍암가 대표이사, 강창민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김세창 전 제주대 총학생회 취업국장 문치화 제주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김희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 유명한 대학교 들어가는 것보다 어디 취직하는 것이 더 힘들다 라는 말이 우리사회에 회자될 정도로 우리 청년들의 취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청년 취업난에 우렬르 표했다.

또 김 대표는 “오죽했으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 라는 말이 나오겠나”면서, “우리 제주가 다른 지역에 비해 향장품 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물산업, 말산업 등 비교우위에 있는 산업이 많은 만큼, 이들 특화된 산업을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김희현 대표는 “제주도정은 청년세대의 일자리 창출이 제주도정에서의 그 어떤 과제보다 최우선 역점과제로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한다” 면서 청년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의회 최초의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2006년 10월에 창립돼 그간 46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김희현 의원(대표), 하민철 의원(간사), 강경식 의원, 박원철 의원, 박희수 의원, 서대길 의원, 이선화 의원, 한영호 의원, 현정화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