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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조기건설, 도민의 역량 결집 한목소리내야
신공항 조기건설, 도민의 역량 결집 한목소리내야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3.11.0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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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김승하 의원, 제주공항 포화상태,기존공항 확충 제기

▲ 김승하 의원(새누리, 노형乙)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의원들은 제주공항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국회에 알리고 신공항 건설 착공을 앞당겨야 한다고 제시 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승하 의원은 31일 열린 제주도 신공항인프라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제시했다.

김 의원은 "김해와 제주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류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활주로의 경우 105.9%라는 활주로 한계가 왔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제주에는 앞으로 신공항 건설로 보지 않고 조기 건설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제주도민의 결집력이 가장 중요하다. 구미시의 경우 5000여 명의 조기 신공항 촉구한다는 행사도 있었다. 이런 것을 우리는 보고만 있어야 하느냐,도민의 결속이 된 다음에 신공항이냐 확장이냐 이것에 대해 가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용철 신공항추진단장은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때이다. 신공항 건설 내지 기존공항 확장에 대해서도 장단점이 다 있다. 사실상 신공항의 경우 소음 최소화, 24시간 뜨고 내리는 데 적합하다. 그런데 기존 공항 확장할 경우 기존 인프라를 확충하면 경비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단장의 설명에 대해 김 의원은 "24시간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데에 대해 전 세계적인 추이다. 저가항공에 대해 제주항공이 효시가 돼 활성화 되고 있는데 제주도는 활주로가 없어서 공항이 문제가 되고 있다. 1000만 관광객 시대가 되고 있는데 신공항 당위성을 알리고 정부의 신공항 건설 착공을 앞당길 수 있는 사항이 나와야 한다"며 중앙정부 절충을 주문했다.

이어 "제주 신공항은 제주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통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단장은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의 경우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부터 국토부에서 용역을 실시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 단장은 "워킹 그룹을 만들었다. 국내외 전문가 11명을 통해 논리를 개발하고 있고 문제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제주차원에서 제주 공항이 필요한 이유, 노비자로 인한 관광객 증가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문제점과 대안, 통계 수치를 예측해 제공하고 강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신관홍 의원은 "제주항공은 대형항공사의 독과점을 막고, 도민들의 항공요금을 낮추기 위해 설립됐지만, 현재 목적에 맞게 잘 가고 있지 않는 것 같다"면서 "도가 왜 제주항공에 1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준 것인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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