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채리티 제18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0월29일부터 11월01일까지 오라CC에서 개최된다.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 및 대한골프협회(허광수)에서 공동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3년도 KPGA 챔피언스 투어의 공식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다.
올해 3승의 다승자인 최윤수를 비롯하여 박남신, 조철상, 최광수, 공영준 등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 86명과 추천프로선수 10명, 추천아마추어 10명 등 총 106명이 참가하여 총 상금 1억5천만원(우승상금1천8백만원)을 걸고 멋진 샷 대결을 펼치게 된다.
부대 행사인 「제4회 키다리아저씨골프대회」는 시니어 프로골프 40명과 주니어골프선수(국가대표 및 상비군 등) 40명이 참가한다.
주니어 선수와 1:1 만남으로 시니어 골퍼들에게는 골프인재 양성을 위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꿈나무 주니어골퍼들에게는 우수한 기술 습득 및 맨토링을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꿈나무 골프선수 육성의 일환으로 11월 1일 개최되는 제4회 키다리아저씨골프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1억원을 장학금(우승장학금 남, 여 각 1천2백만원, 그 외는 비율 적용 지급)으로 지원하게 된다.
상금은 총상금의 20%인 3천만원과 골프존문화재단에서 기부한 7천만원으로 모아서 지원한다.
본 대회 종료 후에도 11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오라칸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선발전」이 진행되며 주니어골프선수 뿐만 아니라 선수단 및 갤러리들이 오랜 기간 동안 체류하게 됨으로써 14억원의 소비 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