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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업시즌, 「청년 Job Fair」각 대학 주관 개최
하반기 취업시즌, 「청년 Job Fair」각 대학 주관 개최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3.10.0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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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본격적인 취업시즌에 접어들면서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제주자치도 주관으로 개최되었던 「청년 Job Fair」가 청년층 눈높이를 맞춘 ‘취업 페스티발’의 형태로 각 대학 주관으로 개최 된다.

대학별 일정을 살펴보면 제주한라대 10월 1일, 제주대 10월 2일, 제주관광대 11월 14일 이다.

제주자치도는 특성화고 등 고졸(예정)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2013 특성화고 청년 Job Fair」가 오는 10월 10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제주청년고용포럼과 한라대총학생회가 공동주관하여 청년 고용활성화를 위한 특별토론회가「제주청년취업 - 도전과 야망」을 주제로 한라대 취업박람회 기간 중에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도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특성화고 청년 Job Fair’는 제주지역 특성화고 취업률 상승추세와 최근 공기업, 금융권 등에서의 고졸채용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다양한 취업처 발굴과 공기업 및 금융기관 등의 채용설명회, 면접, 적성검사 등 전문컨설턴트의 취업 카운슬링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제주지역 청년 Job Fair의 참여율은 2010년 7. 2%, 2011년 11.4%, 2012년 18.3%, 2013년 25.4% 순으로 참여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잡페어에는 현장면접(채용)에 25개 기업체, 채용정보 제공 (간접 참여) 20개 기업체, 기업채용 설명회에 7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면접컨설팅, 타로적성검사,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카운슬링 코너가 운영되며 이밖에도 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훈련협의회 등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 정보관 및 상담부스(7개 기관․단체 참여)가 운영된다.

한편 제주청년고용포럼이 지난해 제주대총학생회에 이어 올해 한라대학교총학생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토론회는 청년층 눈높이에서 청년고용 문제에 대한 진단 및 대안 모색을 위해 각 대학 총학생회장과 기업체대표, 학계, 행정 등에서 토론자로 참여하여 한라대 학생들과의 토론 한마당이 펼쳐진다.

토론 한마당은 10월 1일(화) 오후3시부터 6시까지 한라아트홀소극장에서 열린다.

제주도 관계자는 “청년 특성별 맞춤형 취업 지원 행사를 통해 대학, 기업체, 교육청, 고용관련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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