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우리 선희’는 12일 개봉 이후 21일 오전 10시까지 3만751명을 모았다.
홍 감독은 14일 만에 3만 돌파를 달성했던 ‘북촌방향’의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할리우드 음악영화 ‘마지막 4중주’가 12일 만에 세운 기록을 이틀 앞당겼다.
제작사는 “홍상수 감독의 유쾌한 화법에 목말랐던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 영화가 가진 여운과 가을이라는 계절이 잘 맞아 떨어져 더욱 폭발적 입소문을 양산하고 있다”고 흥행 요인을 꼽았다.
‘우리 선희’는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들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김상중(48) 정재영(43) 이선균(38) 정유미(30)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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