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전 대통령은 22일 북한 방문을 위해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 및 존 케리 국무장관과 협의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과 인권 및 인도적 지원 문제, 핵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구체적인 방북 시기 및 회담 상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방북이 이뤄질 경우 김정은 제1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요구하고 있어 초청으로 조기 협의 개최를 위한 환경 정비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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