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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전도사 문종태 의원, 청년정책 관련 행감 질의 집중
청년정책 전도사 문종태 의원, 청년정책 관련 행감 질의 집중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1.10.15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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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센터 공기관 대행 및 청년DB 문제점 지적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15일 제399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대상 행정사무 감사에서 청년정책 관련 질의를 통해 청년정책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문종태 의원은 제주청년센터가 타 지역에서 선진사례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우수하게 정착 및 운영되고 있으나,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운영됨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제주청년센터가 문을 닫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제주청년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용 불안성을 야기해 우수 인력이 유출될 가능성이 큰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로 제주청년센터가 공기관 대행사업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기관 이전 시마다 청년센터가 문을 닫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공기관 대행 시, 신규직원 채용에 따라 2019.1.1.~1.30일 한 달간 센터 운영이 중단되었으며, 현재 경제통상진흥원 공기관 대행 이관 시 직원 재채용에 따라 2020.1.1.~1.9.까지 약 9일간 센터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문종태 의원은 현재 청년DB가 운영 중으로, 올 9월 기준 등록 인원이 1365명이며, 알림톡 문자서비스는 158회 9만3632건이 이루어지는 등 활발히 운영 중이기는 하나, 1) DB 등록 인원이 현재 전체 인원 숫자만 있을 뿐 월별 구축 자료가 없어, DB 확대를 위한 정책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한계가 있는 점, 2) 만 40세가 되는 해에 등록 정보가 삭제되도록 하고 있는데, 이후에도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행정서비스 안내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없는 점, 3) 의회, 타 청년대상 기관 등이 청년 관련 정책추진 시, 자료 공유 등이 어려운 한계를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최성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제주청년센터의 경우 현재 공기관 대행사업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섭외 중이며,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며, 청년DB는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문종태 의원은 청년 당사자들과 정책 소통의 장인 연속기획 청년정담회를 2021년 7월, 9월에 2회 개최하는 등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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