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정 회장 “코로나19 상황 나아져서 도민들과 함께 감동 나누었으면”
(사)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회장 강서정)는 지난 9월 30일(목)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170회 정기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안전수칙을 지키며 회원들과 청소년 시낭송 동아리 ‘시울림’ 학생들과 함께 ‘詩가 내게로 온 9월!’이라는 주제로 관객 없이 꾸며졌다.
강서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1년도 정기시낭송회는 9월로 마무리 됨를 알리며 10월31일(일)에 개최될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시낭송대회(성인시낭송대회) 및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청소년 詩낭송 페스티벌에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11월 21일(일) 20주년 기념 송년詩낭송회 계획을 함께 소개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서 더 많은 도민들과 함께 그동안 못 나눴던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오상석 직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광렬 시 ‘제주좀녀’ / 현안열 낭송
#특별무대 -해녀 노젓는 소리 & 서우제소리 / 현안열
-조지훈 시 ‘고풍의상’ / 오시현 낭송
-곽재구 시 ‘사평역에서’ / 최해인 낭송
-신석정 시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 정윤서(남광초4) 낭송
-서정윤 시 ‘나의 9월은’ / 관객 낭독
-정호승 시 ‘수선화에게’ / 원종섭 낭송
-황지우 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 / 강영이 낭송
-박용주 시 ‘목련이 진들’ / 고예빈(제주여중1) 낭송
-도종환 시 ‘귀가’ / 홍미순 낭송
-나태주 시 ‘최고의 인생’ / 다함께 낭독
<문의 (사)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 연락처 010-9838-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