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23:06 (금)
JDC, 제주4‧3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와 인권 회의’ 개최
JDC, 제주4‧3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와 인권 회의’ 개최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10.07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뉴스라인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오는 10월 8일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국가폭력 희생자 인정과 기억전달을 위한 기념사업의 향후 방향성_4‧3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평화 세션인 ‘평화와 인권 회의’를 개최한다.

‘평화와 인권 회의’는 조성윤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재승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의 상임위원이 ‘희생자의 인정과 배제’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양금식 민주화기념사업위원회의 사료관장이 ‘4‧3 관련 기념 사업의 방향성’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염미경 제주대학교 교수, 정호기 기억‧기록‧치유협동조합 이사, 최관호 순천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평화와 인권 회의’에서는 제주4‧3뿐 아니라 국가폭력으로 인한 유사 사례의 희생자 인정과 배제 문제를 함께 다루게 된다. 또한, 4‧3 관련 기념사업을 중심으로 평화국제도시 형성을 위한 향후 방향성을 고민하고자 기획됐다.

본 세션을 기획한 JDC는 4‧3 정신인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넓힘으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대하고 4‧3기념사업의 향후 방향성을 고민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밝혔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5‧18정신이 깃들어 있는 광주에서 제주4‧3과 인권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가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JDC는 평화와 인권 가치 증진과 4‧3 정신의 대외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회의는 JDC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