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22:24 (목)
서귀포시, 생활 밀접시설물 1790개소 사물 주소 부여 추진
서귀포시, 생활 밀접시설물 1790개소 사물 주소 부여 추진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1.09.19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물 주소 부여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가능
서귀포시청 전경
▲ 서귀포시청 전경 ⓒ뉴스라인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과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역 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물 1790개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사물 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 것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준다.

중앙로터리 버스정류장은 ‘서귀포시 일주동로 8683 버스정류장’, 천지공원은 ‘서귀포시 서문서로 47 어린이공원’으로 부여된다.

지금까지 주소를 부여받은 시설물은 버스정류장 1698개소, 택시 승강장 12개소, 어린이공원 19개소, 지진 옥외대피소 61개소이다.

이에 따라 사물 주소 부여가 이루어진 버스정류장 등에서 긴급 및 구조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물 주소를 통해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신고하게 되면 신고 위치 정확도가 높아져 보다 효율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시는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클린하우스 등 시민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에 지속적으로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기부여된 사물 주소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사물 주소판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이나 장소 중 사물 주소가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긴급구조, 위치 정보 등에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