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의 연이은 극단적인 선택에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추모 분향소를 설치한 가운데 이에 우리공화당은 18일 "문재인의 k방역에 희생당하신 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문재인 없는 곳에서 영면하소서"라고 추모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진순정 자영업·소상공인·재래시장 대책위원장 겸 청년최고위원 명의의 논평을 내고 "문재인의 폭압적인 k방역은 자영업자들의 살고자하는 의지를 꺾었다"며 "월세를 내지 못해 직원을 감축해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는 현실 앞에 그들은 절망을 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지금 당장 사라진다 하여도 헤어 나오기 힘든 빚더미 앞에 그들은 좌절했을 것이다. 그들을 대하는 사회의 냉담한 시선과 무관심에 하루에도 몇 번씩 속으로 울었을 것이다.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정도로 자영업자들의 현실은 비참함의 나날들이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우리공화당은 "자영업자 도산, 중산층 붕괴 시작은 문재인의 코로나 뻥 방역과 사회주의 사상의 콜라보이다. 폭압적인 방역정책이 자영업자들을 벼랑으로 내몰아 그들이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서 힘든 시간을 버텨내는 동안 이 사회는 냉담했고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진 자를 적으로 규정하는 문재인 정권의 사회주의적 선동 앞에 자영업자들은 이미 갑이었고, 이미 적폐였다. 이제 자영업자들은 죽음으로 살려달라는 아우성을 대신하고 있다. 이들의 아우성에 답할 시간"이라고 문재인 정권을 맹공했다.
우리공화당은 "뻥 방역의 실패를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더 이상의 죽음과 도산을 막을 수 있는 방도를 찾으라. 희생과 복종을 강요하는 실효성 없는 거리두기 대신 자영업자, 더 나아가 국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인내는 없다. 용광로 같이 끓어오르는 자영업자들의 분노가 폭발할 때 문재인 정권은 자영업자보다 더 고통스러운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문노했다.
우리공화당은 "자영업자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통감하며 함께 투쟁할 것이다.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부디 문재인 없는 곳에서 영면하소서"라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