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전기시설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산포항 여객선터미널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22일까지 화재·전기시설 관리 전문가와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 사항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파손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화재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소화전 및 비상 탈출구 유도등 정상작동 여부 ▲여객터미널 내 발열 카메라 정상작동 여부 ▲터미널 내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번 추석 연휴(18일~22일)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이용객 수는 전년도 대비 5천 명이 증가한 약 2만6천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위험요인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로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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