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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일 신규 23명 발생...게스트하우스 파티 통해 3곳서 총 15명 발생
[종합] 27일 신규 23명 발생...게스트하우스 파티 통해 3곳서 총 15명 발생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7.2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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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제주 확진자 접촉자, 3명 입도객·타 지역 접촉자 등 외부 요인, 6명 유증상자
제주시 게스트하우스 관련 집단사례 추가…제주도민 중 1차 접종자 23만 882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하루 동안 총 239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3명(제주 #1642~1664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 ▲3명 입도객 또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이외 ▲6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 23명 중 7명(제주 #1652, 1653, 1654, 1658, 1659, 1660, 1662번)은 타 지역 거주자이며, 나머지 16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가운데 3명(제주#1643, 1644, 1651번)은 격리 중 확진됐는데 이중 1명은 ‘제주시 유흥주점 3’집단감염 사례(제주 #1651번)와 연관됐다.

1651번은 제주 1443번의 접촉자로 ‘제주시 유흥주점3’관련이 있다.

이날 수도권 입도 또는 타 지역 방문 이력 등 외부요인으로 확진된 사례는 3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소재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이용자·종사자 등 총 10명이 확진되면서 집단사례가 추가 발생했다.

게스트하우스 집단사례와 관련 최초 확진자는 경기도 평택시 1666번 확진자와 경기도 오산시 597번 확진자로 조사됐다.

평택시 1666번과 오산시 597번은 지난 16일과 17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ㄱ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다.

당시 게스트하우스 내 이용자들이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하면서 투숙객 2명과 관계자 6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받았다.

ㄱ게스트하우스와 관련 현재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10명 중 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이며, 3명은 타 지역 확진자다.

또한 ㄱ게스트하우스 스태프 8명 등 이용객 46명에 대한 격리 조치가 진행됐다.

현재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게스트하우스 내 투숙객이 다른 게스트하우스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추가 감염이 이뤄지는 사례도 발생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64명이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1명(성동구 확진자 1명 포함), 부산시 이관 2명, 대전시 이관 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471명(사망 1명, 이관 20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152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총 1734명(확진자 접촉자 1181명, 해외입국자 5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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