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역민 예술 인재 발굴프로젝트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 기획공연 출연자 선정을 위한 1차 영상심사 신청을 다음 달 9일부터 받는다.

도내 성인을 대상으로 서양 클래식 악기(현악기, 목관악기, 피아노 등)와 무용(고전무용, 발레) 2개 분야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13일 오후 6시까지 E-mail과 방문 접수(USB 지참)로 신청받는다.

서양 클래식 악기는 공연 당일 연주할 클래식 연주곡 1곡(5분 이내)을 연주 영상을 파일로 제작해 신청하면 된다.

무용은 독무 1인, 군무 10인(이내) 무용 동영상(5분~10분 이내)을 촬영해 신청하되, 독무와 군무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받은 영상 파일은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3명)의 심사를 통해 출연자가 선정되고 기획공연 무대에 설 기회도 부여된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서귀포에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도내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본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760-3365)이나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성 기자 kimss250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