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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추진연합 “제2공항 대안에 '정석비행장'은 소가 웃을 일”
제2공항추진연합 “제2공항 대안에 '정석비행장'은 소가 웃을 일”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7.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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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반려조치는 文과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의 정치적 외압 때문”
자료사진(뉴스라인제주DB)
▲ 자료사진(뉴스라인제주DB) ⓒ뉴스라인제주

제주 21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문재인 정권의 도를 넘는 비열한 정치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제2공항 추진연합(위원장 오병관)은 “환경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 하거나 반려할 사유가 없었다”며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반려조치는 문재인 대통령과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의 정치적 외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가 2019년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 했으나 환경부가 재 보완과 추가 보완을 거치면서 2년 넘게 끌어 온 것은 꼼수 정치행위에 의한 시간 끌기 때문”이라며 “억지로 끼워 맞춘 반려 사유는 심의 기관들마저 허수아비 들러리로 세워 놓았다는 의문이다”라고 꼬집었다.

또 “국토부는 지금껏 제2공항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견지해 왔다”며 “지난 6월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제2공항은 국가 경제성장 도모와 국토경쟁력 강화에 매우 부합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제2공항의 주무 부처로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당당하고 지체 없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이 작당해서 제2공항 대안으로 정석비행장을 거론하는 것은 도민을 농락하는 파렴치한 행위”라며 “정부는 이미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정석비행장이 환경훼손과 기상 악조건, 제주공항과의 중첩된 공역 문제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제2공항에 대한 대안은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제2공항 추진연합은 “그동안 제주공항 확장, 보완만을 주장하던 그들이 제주에 공항 인프라는 필요한데 제2공항은 안되고 정석비행장을 대안이라 함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더 큰 반발과 새로운 갈등을 조장할 뿐 대안이 될 수 없다. 정치권력의 억지주장과 억지논리로 진실을 덮으려 하고 있는 것”고 비판했다.

[성명서 전문]

우리는 문재인 정권의 도를 넘는 비열한 정치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환경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 하거나 반려할 사유가 없었다.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반려조치는 문재인 대통령과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의 정치적 외압 때문이다.

국토부가 2019년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 했으나 환경부가 재 보완과 추가 보완을 거치면서 2년 넘게 끌어 온 것은 꼼수 정치행위에 의한 시간 끌기 때문이다. 억지로 끼워 맞춘 반려 사유는 심의 기관들마저 허수아비 들러리로 세워 놓았다는 의문이다.

국토부는 지금껏 제2공항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견지해 왔다. 지난 6월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제2공항은 국가 경제성장 도모와 국토경쟁력 강화에 매우 부합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제2공항의 주무 부처로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당당하고 지체 없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이 작당해서 제2공항 대안으로 정석비행장을 거론하는 것은 도민을 농락하는 파렴치한 행위다. 정부는 이미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정석비행장이 환경훼손과 기상 악조건, 제주공항과의 중첩된 공역 문제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제2공항에 대한 대안은 있을 수 없다.

그동안 제주공항 확장, 보완만을 주장하던 그들이 제주에 공항 인프라는 필요한데 제2공항은 안되고 정석비행장을 대안이라 함은 소가 웃을 일이다. 더 큰 반발과 새로운 갈등을 조장할 뿐 대안이 될 수 없다. 정치권력의 억지주장과 억지논리로 진실을 덮으려 하고 있는 것이다.

제2공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나쁜 정권, 공약을 어기고 약속을 뒤집는 나쁜 대통령이 국민을 불안하고 불행하게 하고 있다.

도민의 안전과 제주 미래를 묵살하고 새로운 갈등을 조장하는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은 도민을 배신하는 반역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제대로 된 국회의원 하나가 없고 비열한 정권의 꼭두각시들이 득실대는 세태가 통탄스럽다.

지금까지 6년도 모자라서 얼마를 더 가야 할 것인가? 정치행위에 발목 잡힌 불행의 끝은 어디이며 갈등의 끝은 어디인가?

우리는 제주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제2공항 추진에 진력할 것이다. 지역사회의 열화 같은 열망을 결집해서 강력히 싸워 나갈 것을 천명한다.

2021년 7월 21일

제주 제2공항 추진연합

제2공항 조천읍추진위원장 강명조
제2공항 구좌읍추진위원장 홍창운
제2공항 우도면추진위원장 고흥범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장 오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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