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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10대 피살…피해자 어머니 이달 초 신변보호 요청(종합)
제주서 10대 피살…피해자 어머니 이달 초 신변보호 요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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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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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10대 청소년이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어머니가 이달 초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 2명 중 1명을 검거한 경찰은 어머니의 과거 연인으로 알려진 40대 남성을 주범으로 보고 현재 추적 중이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주택에서 A군(16)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집에는 A군 혼자 있었으며, 가족이 숨진 A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시신에서 타살 흔적을 발견하고,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사건 당일 오후 3시쯤 남성 2명이 집에 드나든 장면을 포착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새벽 용의자 2명 중 1명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주범격인 40대 남성 B씨를 추적 중이다. B씨는 A군 어머니와 과거 연인관계로, 한때 동거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A군 어머니는 이달 초쯤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해당 주택에 CCTV 2대를 설치하고, 주택 일대 순찰을 강화하기도 했으나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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