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루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된데 이어 13일 오후 5시 기준 13명이 또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자치도는 13일 오전 11시 2층 삼다홀에서 가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전날인 12일, 총 2097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이 중 19명(제주 #1394~#1412번)이 양성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 발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7.6~7.12) 제주지역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δ, 인도 유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또한 제주도 방역당국은 연동 소재 파티24 유흥주점과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디케이 일반음식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파티24 유흥주점에는 지난 8일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디케이 일반음식점에는 6일과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 30분까지 확진자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기준 1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425명으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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