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첨단과학단지 내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2층에서 ‘2021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유통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50여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국내외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한 2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받아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참가 업체는 차·음료, 유제품, 간식류, 가공식품 등 제주의 원물로 만든 식품부터 제주 자연을 담은 화장품과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다채롭게 전시하여 선보였으며, 현장에서는 참가 업체와 바이어의 유통 상담도 이뤄졌다.

행사에 초청받은 바이어는 마크앤컴퍼니, 싱가포르 고려무역, 말레이시아 KMT, 우리의식탁, 센트럴팩토리, 오젬코리아, 뉴리치랩, 농협하나로유통, 제주관광협회, 프레시지, 엠브로스, 레드버튼, 에스티글로벌, 푸드마씸, 젠틀어니언, 중앙엠비즈, 신한카드, 더본코리아 등 국내외 유통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한 바이어들 중 다수는 제주 제품의 본질은 우수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패키지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소비자로부터 더 강한 구매 욕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유통판로 확대와 시장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품평회에 그치지 않고 후속조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대영 기자 news@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