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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삼다수 시스템 세계 최고...전체 임직원 책임 통감“'
[영상] "삼다수 시스템 세계 최고...전체 임직원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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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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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개발공사 일부 직원들이 삼다수를 무단반출 했다는 의혹과 관련, 김정학 사장이 공식 사과하고 해당 사안을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했다.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5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통해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 최근 공사 일부 직원들이 삼다수를 무단반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도민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김 사장은 우선 “도민의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런 사건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드렸다”면서 “전체 임직원 모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주개발공사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사 실현을 위해 윤리경영팀, 노사협력팀을 신설하고, 노사 공동 윤리헌장을 발표하는 등 임직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정학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고위직 직무청렴계약제 도입과 부패영향평가 등 지속적으로 비윤리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청렴교육을 확대 실시하는가 하면, 청렴콘텐츠 공모전, 청렴 릴레이 캠페인, 청렴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청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천하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보다 적극적이고 실제적으로 공사 윤리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 개개인 모두에게 윤리 가치가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일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질책과 조언을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임으로써 공사의 청렴, 윤리, 투명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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