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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서귀포시장 “초심으로 서귀포시의 새 희망 만드는데 역량 다할 것”
김태엽 서귀포시장 “초심으로 서귀포시의 새 희망 만드는데 역량 다할 것”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1.06.29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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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선 7기 후반기 1년 시정 주요 성과’ 발표
지난 1년간 코로나 위기 속 새로운 성장 기반 다져
농수축산물 온라인몰 운영,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 스타트업타운 건립 추진 등 주요 성과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1년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브리핑 사진= 서귀포시 제공)
▲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1년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브리핑 사진= 서귀포시 제공) ⓒ뉴스라인제주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1년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9일 취임 1주년(7월 1일)에 즈음해 ‘민선 7기 후반기 1년 시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 소통과 통합의 시정 구현

먼저, 서귀포시는 소통과 통합의 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태엽 시장 취임 이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로 운영해 현안 마을과 복지시설 등 민생 현장 317개소를 방문해, 894건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 중 657건(73.4%)을 시정에 반영했다.

대표 반영사례는 월동채소 재해예방용 방풍방 피복재배지원사업, 영농폐기물 중간집하장 설치 등이다.

아울러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강정마을 주변 연결도로 개설사업,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사업 등 지역 발전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도와 도의회, 강정마을 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데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해 왔다.

#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두 번째로, 서귀포시 근간 산업인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해 올해 1월 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을 구축해 5개월 만에 매출액 7억2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로 인해 농가에게 실제 돌아가는 평균 수취가는 한라봉 기준 62%가량 증가(3500원→5700원/kg)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어촌뉴딜300 사업에 온평, 하효항 2개소가 추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51억 원을 추가 확보해, 현재 총 5개소(454억 원)에 대한 어촌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육성

세 번째로,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문화 분야는 지난해 법정 문화도시 1년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우수 도시’에 선정됐으며, 삼성가의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이중섭 원화 12점 수증을 통해 이중섭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관광 분야는 김태엽 시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사)제주올레,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도심 속 올레코스 `하영올레'를 개장하는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한편, 지난달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제1회 웰니스 숲힐링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멍 때리기 대회’는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보도되어 서귀포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스포츠 분야는 대정생활야구장, 남원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준공하고 표선면과 남원읍의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공사 설계를 진행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1년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브리핑 사진= 서귀포시 제공)
▲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1년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브리핑 사진= 서귀포시 제공) ⓒ뉴스라인제주

# 지속 성장·발전하는 더 큰 서귀포시

네 번째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더 큰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다져왔다.

정부와 도정의 뉴딜 정책과 연계해 24개, 1182억 원의 ‘서귀포형 뉴딜사업’을 발굴했고, 올해 중앙 공모 등을 통해 150억 원을 확보해 11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중앙 공모 선정 뉴딜사업/5개 사업·70억 원,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11개소/57억 원,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 대정읍/8.3억 원, 스마트 박물관 미술관 조성(3개소/2억 원) 등이다.

또한, 도내 최초로 창업 지원 시설과 주거 지원 주택을 결합한 ‘스타트업 타운’을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유치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6월 조성된 스타트업베이는 지난해 연 매출 1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기반 조성에 힘써 왔다.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원도심(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중앙 공모에 선정되어 19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 공공 의료 환경 개선 및 복지 시책 선도

다섯 번째로, 열악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복지 시책을 선도하고 있다.

의료 분야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의원 건립 추진, 서귀포의료원 소아응급실 확충 지원 등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발판으로 공공 의료 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

복지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시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등 서귀포시가 복지 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여섯 번째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행정안전부 재해 예방사업에 5개 지구(총696억 원)가 신규 선정·추진돼 안전한 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했고, 지난해 전국 재해 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아 인센티브 1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 10개소를 확충하고, 영농폐기물 중간집하장(2개소) 신설 등 시민 편의의 쓰레기 배출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특히 시에서 최초 개발한 재활용도움센터는 작년 7월 정부 공인 주민생활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 혁신과 신뢰의 공직 문화

끝으로,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심화한 지역 경제의 회복을 견인하고자 공공 부문 재정 투자를 확대했다.

올해, 서귀포시는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지난 1회 추경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471억 원의 민생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지난해 중앙 공모 평가에서 919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도 단위 평가에서도 시의 창의적인 시책들이 우수사례로 다수 선정됐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1년간 거둔 결실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다시 1년 전의 그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서귀포시의 새 희망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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