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22:24 (목)
문대탄 "문재인 정권의 친중 줄타기 외교 아주 망가지고 있다"
문대탄 "문재인 정권의 친중 줄타기 외교 아주 망가지고 있다"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6.27 20: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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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우리공화당-천만인무죄석방본부, 청주서 기자회견
"국정 운영하는 데 나라의 안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나"
문대탄 우리공화당 상임고문은 26일 오후1시 청주 상당공원 옆 한국교직원공제회 정문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은 경제를 망치고 민주정치의 틀을 파괴했을 뿐 아니라, 친중 종북 외교로 나라의 안보를 위태롭게 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 문대탄 우리공화당 상임고문은 26일 오후1시 청주 상당공원 옆 한국교직원공제회 정문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은 경제를 망치고 민주정치의 틀을 파괴했을 뿐 아니라, 친중 종북 외교로 나라의 안보를 위태롭게 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뉴스라인제주

행동하는 우파정당,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정당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대표 허평환)는 26일 오후1시 청주 상당공원 옆 한국교직원공제회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문대탄 우리공화당 상임고문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시국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경제를 망치고 민주정치의 틀을 파괴했을 뿐 아니라, 친중 종북 외교로 나라의 안보를 위태롭게 해 왔다"며 "국정을 운영하는 데 나라의 안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겠습니까"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문 고문은 "그런데 최근 미국뿐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G7 국가들과 나토까지 하나가 되어, 중국에 대해 군사적 대결을 포함한 전방위적 포위 압박 공세를 펴면서, 중국 공산당을 큰형님으로 모시는 문재인 정권의 친중 줄타기 외교가 아주 망가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주변 강대국들의 정세에 민감한 한반도에서 눈치 없는 문재인 정권의 외교 노선이 우리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6월에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회담에 옵서버로 초청받았고, 며칠 전에는 서울에 온 미국의 대북한 특별대표인 성킴을 만났는데 이 모든 만남에서 문재인씨는 혹독한 굴욕을 당했는데 국내 언론들은 그래서 그런지 자세한 보도와 해설을 하지 않았다"고 쏘아붙였다.

문대탄 고문은 두 주 전 토요일 대구 집회에서 저는 한미정상회담의 합의 내용에 관한 문재인씨의 거짓말 두 가지를 지적했다.

하나는, 지난 5월 한미 공동성명에서 문재인씨는 주한미군과의 연합 군사 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을 뿐 아니라, 대북 접근은 미국과 완벽하게 보조를 맞추기로, 말하자면 미국의 동의 없이는 어떤 접근도 않기로 합의한 공동성명까지 내 놓고는,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만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유일한 길이라고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합의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와 외교만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유일한 길은 아니다. 그래서 국군이 있고 국방부가 있고 한미군사동맹이 있는 것이다. 대화와 외교만이 평화정착의 유일한 길이라고 합의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은 거짓 평화쇼로 계속 국민을 속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한미 정상회담의 합의에 관한 문재인씨의 두 번째 거짓말은 한국군의 미사일 사정거리 800km 제한을 없앤 것은 우주개발의 시작이라고 둘러댄 것인데, 이것은 사실은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 고조되고 있는 미중 군사 대결에서, 미국 편에 서서, 한국군이 한반도의 범위를 넘어 중국까지 미사일로 타격할 준비라는 사실을 감춘 것이다.

또 친중 주사파 정권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런 반중 친미 공동성명은 사실상 문재인 정권의 미국에 대한 항복문서이며, 그래서 중국 언론매체들과 중국 외교부는 문재인씨의 배신이라고 펄펄 뛰고 있다고 말했다.

문고믄은 6월 6일 현충일에 국민을 속이려는 추념사를 한 데 곧 이어 문재인씨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회의에 옵서버로 초청되어 호주 인도 등과 함께 ‘열린사회 공동성명’ (Statement on Open Societies)에 서명했는데, 이 공동성명은 특정 국가를 지적하지는 않았으나, 그 내용이 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 인권, 민주주의 등을 언급함으로써, 너무도 분명히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북한을 겨냥하는 공동압력을 약속한 것이다.

이어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 ‘열린사회 공동성명’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또 거짓말을 했다. 친중 양다리 외교가 파탄나기 직전이라고 말했다.

또 G7회담의 공동성명에서 G7 국가들은 ‘글로벌 책임과 국제적 행동’ 부분의 58번째 북한 관련 항목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검증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포기를 촉구했고, 또 모든 나라들에게 북한 제재를 강화한 유엔안보리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으며, 북한이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말하자면 G7국가들이 북한에 대한 초강경입장을 재확인한 거다. 세계정세가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문재인씨를 초청해서 반중 그룹에 함께 하라고 ‘열린사회 공동성명’에 서명시킨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G7공동성명은 중국에 대해서도 대만해협의 긴장상태, 남중국해에서의 패권적 행동, 그리고 국제규범에 입각한 무역과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침해 문제, 홍콩의 자치권 등 중국을 겨냥한 일치된 압박을 강화했다.

그런데 당황하고 겁먹은 문재인씨는 G7의 공동성명에 동조하기로 하고, 열린 사회의 가치와 역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한 ‘열린 사회 공동성명’에 서명해 놓고는 국내용 기자 브리핑에서는 중국과 북한을 겨냥한 공동압력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했다.

문대탄 고문은 미국과 유럽과 나토까지 하나가 되어 중국과 북한을 포위 견제하는 마당에, 영국과 프랑스의 함대가 중국을 겨냥하여 중국 근해로 이동하는 이 판국에, 이 좌파정권의 양다리외교는 설 자리가 없게 되었고, 그래서 정부 당국자뿐 아니라 대통령이라는 문재인씨 자신이 한미관계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한미정상회담의 합의사항에 대해, 그리고 G7회담의 합의에 대해 노골적인 거짓말을 해대고 있는 거라며 "아니, 언제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속이겠다는 겁니까"라고 질타했다.

이어 "실예로 북한의 절박한 식량난에 대해 문재인 정권은 속수무책으로 쩔쩔매고 있다. 엊그제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이라는 정세현씨가 한 TV방송에서 북한 주민이 굶주리고 있다며 회담을 할 시간 여유가 없으니 그냥 식량을 남포항 원산항에 갖다 줘야 한다고, 그럴 수 있다고 했다"며 "북한 식량 부족량이 135만 톤이나 된다고 했는데, 북한의 연간 필요량을 500만 톤으로 볼 때 필요량의 약 30%나 부족해서 시급하다는 거다. 그런데 문재인씨는 지난 5월 한미정상 회담 공동성명에서 인도적 지원조차도 미국과 완전합의해서 하겠다고 약속한데다가, 핵미사일의 완전한 포기 없이는 북한을 규제하는 안보리의 결의들을 모든 나라가 지켜야 한다고 했다"고 쏘아붙였다.

또 "통일부장관도 지낸 정세현씨가 이런 사실을 모를 리가 없는데, 미국과의 합의고 뭐고 그냥 북한에 갖다 주라고 한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과는 북한을 공동으로 압박하겠다는 친미 공동성명을 해 놓고는 이 종북 정권이 쩔쩔매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 지적하겠다. 지난 15일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 시절, 민족 자주의 원칙을 선언한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었고, 경기도는 이 날부터 10월 4일까지 반도기를 게양하겠다는 것인데, 문재인씨는 6.15선언의 자주적 해결의 원칙을 포기한 했다. 그는 한미공동성명에서 미국이 이미 끝낸 대북정책 검토의 결론을 환영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대한민국의 국내문제이기도 한 대북정책을 미국의 정책 검토에 통째로 넘겨버린 것이다. 그래서 이번 성킴 대표가 와서 한미간의 대북 문제 논의 기구였던 워킹그룹을 없애버린 거다. 대북문제를 한국과 논의할 것도 없다는 것이고, 문재인씨는 미국이 알아서 해 달라고 환영했다는 것"이라며 "문재인씨가 한반도 운전자 역할을 단념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자주적 해결을 아예 포기했다는 사실을 현 정권의 지지세력인 주사파와 민노총에게 감춰야 하니까 신문 방송들이 해설을 제대로 않는 거다. 물론 국민의힘도 이런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문대탄 고문은 "주사파와 임종석과 민노총의 허수아비가 된 문재인 정부의 친중 종북 외교는 6.25전쟁에서 우리의 적국이었던 중국공산당 편에 서서, 거꾸로, 대한민국을 지켜주었던 모든 우방국과들과 어깃장을 놓다가 이번 한미정상회담과 G7회의에서 된통 얻어터지고 항복문서같은 반중 친미 공동성명을 내고는, 중국에게는 배신자라고 욕먹고 북한에는 쩔쩔매고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안보의 중심축인 한미군사동맹에 관하여, 이처럼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들과의 약속을 감추고, 국민을 속이려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 나라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가짜 대통령을 어찌 하면 좋겠습니까. 창자가 썩었는데 악수하는 손이 따뜻할 수가 있겠습니까? 나라의 안보외교가 개판 5분전"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또 "이 정권의 주미대사 이수혁은 북한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면서 한국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했고, 주52시간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나라 경제를 망친 장하성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주중대사로 있고, 조국의 죽창가를 따라 부르며 반일감정을 부추겼던 강창일이가 주일대사로 있는 이런 친중 반미 정권이 가면 얼마나 가겠습니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안보의 핵심 문제에 관해서까지 거짓말을 일삼는 이 좌파정권을 청와대에서 끌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친중 좌파정권 끌어내자. 거짓말쟁이 문재인을 끌어내자.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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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탄 2021-06-27 21:52:48
최근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의 교역을 아끼던 유럽 여러 나라들까지 대 중국 압박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국제정세가 갑자기 反中으로 돌아서서, 한미 공동성명과 G7 공동성명 및 열린사회 공동성명을 읽어보면, 문재인 좌파정권이 겁먹고 압력에 눌려 반중 성명에 정신없이 서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환기에 국내 언론들은 해설을 않고 있어서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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