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2:00 (수)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 행정절차 진행 박차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 행정절차 진행 박차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1.06.20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주민설명회 개최 및 오는 7월 준설 및 부잔교 시설 우선 발주 목표 행정절차 진행
주민설명회 사진= 서귀포시 제공
▲ 주민설명회 사진= 서귀포시 제공 ⓒ뉴스라인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5일 태흥2리사무소에서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로 선정되어 2020년 9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태흥2리항 및 배후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옥돔을 테마로 한 관광 아이템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진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은 ▲물양장 정비 ▲부잔교 시설 조성 ▲준설 ▲어구어망창고 신축 ▲옥돔 명품관 및 옥돔역 조성 ▲옥돔파크 및 옥돔역 가는 길 조성 등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자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7월 중 준설 및 부잔교 시설 우선 발주를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의 간이해역 이용 협의를 시작으로 현재 제주도와 지방어항개발계획 변경검토, 어항시설 점사용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중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사업 생활SOC사업 우선 발주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특히 우선 발주분인 준설 및 부잔교 시설공사 시 소음과 진동 발생 우려와 항내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해녀회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의 정책 취지와 향후 운영방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은 당일바리 명품 옥돔을 테마로 현재까지 사업계획에 따라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준공 이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별도의 법인이 본 사업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과 함께 선정된 신천항 어촌뉴딜사업 또한 지난 6월 9일 신천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신천항 포구경관 디자인 등 우선 발주분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신속하고 견실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