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15일 경북 포항오천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민생투어를 시작한다.

조원진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짓촛불, 친북주사파 문재인 정권이 망친 대한민국 경제로 청년, 서민, 자영업자들이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저마다 가슴속에 품고 있는 국민의 꿈과 희망을 살리고, 더욱 힘내시라는 마음으로 민생투어 기간을 통해 국민과 함께 땀 흘리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일반적인 정치인들이 이벤트식 전통시장 민생투어를 하지만, 저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가 필요하다면 허드렛일이라도 할 작정”이라면서 “우리공화당이 그동안 왜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을 했는지도 진심을 다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속적으로 불법탄핵이 정당했다고 발언하는 것과 관련해서 조원진 대표는“많은 국민들이 거짓촛불에 속은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 4년 3개월동안 불법구속되어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하신다”면서 “불법탄핵을 정당화하는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을 촛불정당으로 만들었는데, 대한민국을 망친 거짓촛불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15일 오전 8시 경북 포항오천시장을 시작으로 11시에는 포항 죽도시장, 오후2시30분에는 포항 흥해시장에서 희망살리기 민생투어를 하며, 저녁에는 영일대해수욕장 무대 인근에서 문화행사를 깃들인 토크쇼를 진행한다.

양대영 기자 news@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