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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치매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 의료기관 확대
서귀포시, 치매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 의료기관 확대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1.06.1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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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개 종합병원(제주의료원, 제주중앙병원, 한라병원, 한국병원)과 협약 체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원활한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도내 4개 종합병원(제주의료원, 제주중앙병원, 한라병원, 한국병원)과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기관 확대는 기존의 협약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2개소 외에 4개 병원에 대해 추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치매 조기검진 선별자에 대해 진단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병원 접근성 향상으로 치매 환자를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함이다.

병원을 이용하는 진단검사 대상자는 보건소 선별검사 결과상 ‘인지저하자’로 진단검사 또는 감별검사가 필요한 자이며, 검사비용은 진단검사 1인당 최대 15만 원, 감별검사는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최근 2년간(2019~2020년) 진단검사 444건, 감별검사 96건에 대해 진단검사비를 지원했으며, 93명에 대해 신규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등록했다. 추후 추가 협약 체결한 병원에서도 치매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CT 및 혈액검사 등 검진서비스 지원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북지역 협력 기관 확대로 신속한 치매 진단검사가 진행되어 대기시간 단축 및 의료기관 이용 불편감 해소로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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