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문상철)는 지난 11일 원예치료 체험지원을 위한 꽃모종 4000본을 제주영송학교와 서귀포온성학교 등 도내 특수학교 2곳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고현수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양복만 장학관, 제주영송학교 백차기 교장, 제주영송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문상철 본부장은“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꽃모종은 제주농협 육성조직인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오옥성) 회원들이 직접 파종해 키운 것으로 제주영송학교와 서귀포 온성학교에 각각 2000본씩 전해졌으며, 장애학생들의 원예치료 체험학습 및 학교내외 환경 조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도서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농촌사랑 꽃 분양사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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