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6:46 (수)
[영상] "택배노조 파업 선언,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영상] "택배노조 파업 선언,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6.0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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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택배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9일 오전11시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총파업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택배종사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안 도출이 결렬되면서 전국 택배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선언한 것. 이에 제주지역 택배노조도 총파업에 합류했다.

앞서 전날 전국택배노동조합은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결렬됐다며 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7일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꾸려진 뒤 택배사들이 분류작업 인력 투입 약속에 합의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정부와 여당, 택배사들을 대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노조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회적 합의기구 2차 회의를 열어 택배사의 택배 분류작업 전담인력 투입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한편, 택배노조 조합원은 전국 택배 노동자의 10% 정도로 추정된다. 제주에서는 500여 명 중 70여 명 정도가 파업할 것으로 추정돼 이에 따라 대규모 혼란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부 택배 배송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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