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름다운 지구인 되기 2탄’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에 전개한 ‘지구의 날’ 캠페인 활동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캠페인 활동-채식의 날 연계-마을 해안가 정화’를 운영했는데, 학교와 가정, 마을까지 확대해 행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 환경 지키기를 위한 아름다운 한 끼 채식’을 실천하는 캠페인 전개와 학교 채식 급식의 날에도 연계 캠페인을했고, 전교생이 ‘환경 지키기 서약 나무에 인증 손도장 찍기’를 하며 탄소 줄이기 실천을 서약했다.
또한, 자율동아리 ‘큰엉드림’과 ‘청소년적십자(RCY)’소속 학생들은 남원 해안가(태흥리~큰엉)와 학교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지구인 되기’를 실천했다.
캠페인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 후 ‘소감 나누기’에서 “남원 해안도로에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 모두 우리가 버린 것이므로 우리가 다시 정화해서 아름다운 남원마을을 만들어야겠다”며 지구를 위한 환경정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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