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장애인 노후, 필요한 준비와 지원을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은 복지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를 제395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다.
조례안을 보면 고령장애인 지원계획 수립, 고령장애인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사업평가 등 내용이 규정되어 있으며, 지원사업으로는 건강증진·돌봄 및 돌봄가족지원·주거지원·평생교육·폭력 대응체게 구축 등 포함되어 있다.
도지사는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철남 의원은 “고령장애인들이 장애 및 노인 문제를 복합적으로 지닌 취약계층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노인 및 장애인 복지에서 서로 다른 영역으로 취급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이중고 속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던 고령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