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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수 의원, ‘지역언론지원 제도화 방안과 가능성에 대한 정책토론회’ 주관
고현수 의원, ‘지역언론지원 제도화 방안과 가능성에 대한 정책토론회’ 주관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1.05.18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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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언론활성화 기반 마련방안 모색!
지역언론지원 방안으로 제주형 언론주권자배당제도 도입 등 제안예정
고현수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 고현수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와 한국지역언론학회(회장 최낙진), 제주언론학회(회장 최낙진)는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지역언론지원 제도화 방안과 가능성에 대한 정책토론회: 지역언론지원 조례, 과연 필요한가?’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역언론지원 조례가 처음으로 제정된 2009년 이후 지역언론지원 조례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지역언론지원 조례 관련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조례의 성과와 한계, 조례 제정과 시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운영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본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언론의 활성화는 우리가 안고 있는 현안 과제로써 지역사회에서 난립하고 있는 지역언론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개선을 통해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한 것들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다”고 정책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낙진 한국지역언론학회 회장은 “지역언론 지원에 대한 공감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으나, 조례 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연 지원조례가 최선인가’에 대한 물음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공론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정책토론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제1주제는 ‘지역언론지원 조례의 운영 경험과 성과: 지역언론의 저널리즘 강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두 개의 발제가 이뤄진다. 첫 번째 발제는 ‘지역언론지원 조례의 현황과 쟁점: 전북지역 조례 제정 노력과 경과 과정’을 주제로 김은규 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경남 지역언론지원 조례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강창덕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발표한다.

제2주제는 ‘제주 지역언론지원 조례 제정, 과연 해야 하는가? 한다면,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루어진다. 진희종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강사의 사회로 이어지며, 토론에는 고경업(제주일보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고경호(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 고현수(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문만석((사)미래발전 전략연구원 원장), 송원일(제주MBC 신사옥건설추진단 부국장), 안차수(경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이인(제주CBS 부장), 조상윤(한라일보 편집국장), 장태욱(서귀포신문 편집국장), 홍석준(미디어제주 기자), 홍창빈(헤드라인제주 기자) 등이 참여한다.

특히 dl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고현수 의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은 ‘지역언론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에 나서 △지역언론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공기(公器)로서의 역할, △제주지역신문사의 실태, △제주형 언론주권자배당제도 등에 대하여 평소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현수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지역언론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토의되는 내용에 대해 지역 언론과 공공기관 및 관련학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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