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하지말라"..."권력 위해 '부모는 버리고 남의 집 기둥에 절하는' 당신들을 대한민국 역사는 반드시 심판할 것"
행동하는 우파정당,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정당인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 청년당원들은 17일 "바로 어제, 5월 16일은 516혁명 제 60주년 되는 날이었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점, 반만년 굶주림의 역사를 끊어낸 날, 미국 없이는 언제든 북한에게 먹힐 약소국이 북한이 감히 넘보지 못할 경제력, 군사력을 갖춘 나라가 된 터닝포인트, 그것이 516 혁명"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우리공화당 청년당원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 국민의 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공화당 지도부 일동은 이러한 위대한 516혁명을 기리고 그 정신을 잇기위해 당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지만 '혹시 했지만 역시나' 현충원 그 어디에도 자칭 '보수야당'이라는 국민의힘 관계자의 화환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사실 충분히 짐작 가능한 일이었다. 보수를 버리겠다 선언한 자들이 아닌가"라며 "5월 들자마자 신임 원내대표가 518 묘역부터 달려가 무릎을 꿇는 자들 아닌가. 지역을 초월해야 한다며 영남을 버리자고 떠드는 자들이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우리공화당 청년당원들은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대로, 그들이 버리는대로 516은 버려 마땅한 과거의 잔재일 뿐인가"라며 "결단코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516은 불법적으로 군대를 동원했기에 혁명이 아닌 쿠데타라고. 틀렸다. 세상의 모든 혁명은 당대 법 테두리에서는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했다"고 강조했다.
또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516은 군엘리트라는 당시 지배계층이 일으켰기에 혁명이 아닌 쿠데타라고. 틀렸다. 516의 수혜는 주체세력인 군엘리트만 본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보았다. 국토산림을 회복, 의료보험, 고속도로 등 국가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중공업 드라이브로 국가산업 전반을 완전히 뒤집어버렸으며, 나아가 반만년 굶주림의 역사를 끊어냈다. 그렇기에 전세계가 인정하고 배우려고 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위대한 516혁명이 왜 군사정변, 쿠데타라는 말로 전락해버렸을까. 정치가 비겁했기 때문이다. 보수 정치인들이 박정희라는 이름을 단순히 득세를 위한 가장 쉬운 수단으로만 여겼기 때문"이라며 " '내 일생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말로 대표되는 516 혁명정신은 외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청년당원들은 "적게 일하고 많이 누리고 싶어하는 것, 비겁하지만 당연한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국민들의 지도자라는 정치인들만은 이러한 비겁한 속성을 보일 때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정치인의 사사로운 비겁함이 국가 전체에, 국민 전체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갈수록 보수가 외면받은 것은 보수의 가치가 외면 받은 것이 아니고, 516 혁명정신이 틀린 것이 아니다. 표는 계승하고 싶었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제 한몸 아끼지 않는 개혁정신, 516 혁명정신은 계승하지 않았던 비겁한 그들에게 국가가, 국민이, 시대가 철퇴를 가하려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공화당 청년들은 하루 뒤인 5.18에 무릎을 꿇으며 눈물콧물 쌩쑈를 할 것이 뻔히 예상이 되는 국민의힘에게 경고한다. 말만 하지말라. 지금껏 자신들의 비겁함에 대한 책임을 '감히' 보수의 가치와 516혁명을 깎아내리는 것으로 전가하지말라"며 "권력을 위해서는 '부모는 버리고 남의 집 기둥에 절하는' 당신들을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대가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역사교육 제대로 받았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