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및 마늘 수확 철을 맞이해 ‘2021년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를 오는 17일~19일 3일간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대정읍 마을생산자협의회에서 중심이 되어 대정 마늘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대표 농특산 브랜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마늘 소비를 촉진시키고 점점 어려워지는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위원회(공동위원장 강경택, 양임복)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마늘 판촉 캠페인 행사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아쉬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심신이 다소나마 힐링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와 함께 대정읍 대표 농특산 ‘대정 암반수마농’ 브랜드 위상 확보를 위해 특색 있게 온라인홈쇼핑과 연계해 마늘재배 농가가 수확에서 건조까지 공동 작업에 참여해 고품질 마늘을 생산자실명제로 온라인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성 기자 kimss250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