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12명 추가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가 755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6일 제주에서 총 189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이중 12명(제주 #744 ~ #755)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6일 추가된 확진자 11명(제주 #744~#745, #747~#755)은 제주도민, 1명은 외국인 관광객(제주 #746)으로 파악됐다고 방역 당국은 전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제주 744·745·747·748·749·755번 확진자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이며, 제주 746번 확진자 경우 여행을 하기 위해 입도한 외국인이고, 제주 750번 확진자의 경우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과의 만남을 위해 부산에서 입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주 751·752·753·754번 확진자는 모두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인해 자발적 검사를 받고 확진이 확인됐으며, 이들 4명에 대해서는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확인과 함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제주자치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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