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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깊은 맛, ‘아라주는 딸기’ 맛보세요~
새콤달콤 깊은 맛, ‘아라주는 딸기’ 맛보세요~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1.05.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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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7회 아라주는 딸기 직거래 장터 운영 모습
▲ 사진은 제7회 아라주는 딸기 직거래 장터 운영 모습 ⓒ뉴스라인제주

제주시 아라동(동장 오상석)에서는 새콤달콤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제주시 아라동의 ‘아라주는 딸기’를 지난 4월 28일부터 본격 출하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아라동은 제주 최대의 딸기 생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현재 대략 40농가에서 딸기를 출하하고 있다.

재배는 오등·상동, 월평동, 영평하동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영평하동은 14가구(노지 8, 시설 4)가 재배를 하고 있다.

최근 도내 전체적으로 시설재배가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개발과 농가 고령화로 노지재배 면적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아라동 지역의 딸기는 여전히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현재 노지딸기의 명맥을 이어오는 곳은 제주시 아라동과 전남 담양군 두 곳뿐이다.

아라동주민센터와 영평하동마을회(회장 양광수), 부녀회(회장 현순실), 아라동연합청년회(회장 오승철) 등 여러 자생단체에서는 출하 시기에 맞춰 딸기 소비촉진을 위해 각종 홍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아라동연합청년회(회장 오승철)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농가 수익에 도움을 주기 위해 5월 15일 토요일 10시부터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직거래 장터를 영평상동마을회관 인근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라주는 딸기’ 등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새콤달콤 깊은 맛을 내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엘라기산이 포함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품종과 관계없이 달콤하고 맛있는 딸기를 고르기 위해서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딸기 꼭지가 위쪽으로 뒤집혀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영평동 딸기농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직접 소비자를 만날 수 없어 아쉽다”며 “맛있는 노지딸기를 많이 찾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10일 월요일 저녁 6시에는 KBS1 6시 내 고향 프로그램에서 아라동 딸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KBS1에서는 이에 앞서, 5월 3일 월요일 오전 9시에 영평하동 딸기농가를 방문해 드론을 이용한 딸기밭 촬영, 딸기 수확, 주물럭, 잼을 만드는 과정 및 시식 등을 촬영하고 영평하동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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